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layStation 5 (문단 편집) ==== 오디오 ==== SIE에서 자체 개발한 '템페스트 3D 오디오' 공간 오디오 기술을 지원한다. * '''템페스트 엔진 오디오칩''' 고급 오디오 기술을 위해서는 리샘플링, 빠른 푸리에 변환/역변환, HRTF와의 컨벌루션, 누산 연산 등이 필요하다. 256개의 48kHz 오디오 샘플의 경우 매 5.3ms라는 짧은 시간 내에 연산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AMD 라데온 컴퓨트 유닛 기반의 특수한 오디오 하드웨어를 내장하였다. [[플레이스테이션 3]]에 있는 [[CELL-Broadband Engine]]의 SPU(Synergistic Processing Unit)는 오디오를 처리하기에 굉장히 이상적인 장치였고, 이에 영감을 받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AMD는 라데온 컴퓨트 유닛을 개량했다. 마크 서니에 따르면 해당 컴퓨트 유닛은 사이클 당 64개의 부동소수점을 연산할 수 있고 GPU 클럭과 동기화 되어 있으며 GPU와 대역폭을 공유한다. 그러므로 GPU가 최대 성능을 발휘할 때 템페스트 엔진은 약 100GFLOPS의 처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3]]는 오디오 처리로 [[CELL-Broadband Engine]] SPE(Synergistics Processing Elements) 하나를 썼고, 그 이론상 성능 최대치는 25.6GFLOPS이다. [[키넥트]] 음성 인식도 처리해야 해서 사운드 처리 능력이 강력하기로 평가 받던 전 세대 기종인 [[엑스박스 원]]의 DSP 칩 처리 능력이 15.4GFLOPS였다. [[플레이스테이션 4]]에 탑재된 오디오 DSP 칩의 처리 능력이 많이 뒤떨어져(성능은 비공개, 플레이스테이션 3보다도 오디오 처리 성능이 퇴화한 것으로 알려짐), [[7.1채널]]을 사용하려면 일반 재규어 CPU의 처리 능력 약간을 오디오 처리용으로 빌려와야 했을 만큼 수준이 굉장히 낮았던 걸 생각하면, 플레이스테이션 5의 오디오 처리 성능은 전작인 플레이스테이션 4 대비 장족의 발전을 한 셈이다.] 다만 오디오 연산 처리는 그래픽의 병렬 처리와 다르게 주로 직렬로 처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캐시 메모리를 제거하고 상술한 직접 메모리 접근 컨트롤러를 통해 RAM에서 자료를 읽어들여 처리한다. 또한 템페스트 엔진은 CPU보다도 더 많은 전력을 가져다 쓴다. 그간 게임들은 비가 오는 장면에서 빗방울들이 떨어지는 소리를 단순히 출력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비가 오는 장면에서 각 빗방울들의 음성을 객체화 해 처리할 수도 있게 됐다. 강력한 사운드 처리 능력을 확보해, 디자이너들의 표현의 한계를 허물었다. 유로게이머의 기사에 의하면 PSVR에 썼던 것과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5000개의 오디오 소스까지 처리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더 복잡한 사운드 처리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동방식이 플레이스테이션 3 CELL-Broadband Engine의 사운드 담당 SPU와 유사하며 병렬성을 극대화해 수백 개의 음원을 동시 처리 가능한데, 작동방식이 CELL 프로세서의 SPU와 유사하기 때문에 독특한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오디오 연산에 사용하지 않은 잉여 성능자원을 과거 SPU가 전담했던 특수작업에 투입할 수 있다. 즉 개발자가 질 좋은 사운드를 포기하면 추가적인 성능을 얻을 수 있단 말. *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존의 게임들은 입체감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구현해 내기 위해 유사 기법들을 사용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가까이에서 울리는 소리는 음량을 키우고 먼 곳은 음량을 줄이거나, 패닝 기법을 이용해 좌우 구분이 가능할 정도였을 뿐 가상 서라운드 오디오라 부르기 어려웠다.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 가정집에 [[7.1채널]]을 구축하는 사용자들도 있었지만, 이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일반 게이머들은 입체감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경험하지 못했다.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은 가상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이다. 템페스트 3D 오디오 엔진은 음향과 그 음향의 채널 지향 정보를 객체화(Object-based Audio, 채널마다 위상 데이터가 있는 음향)한 후 HRTF(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 머리 전달 함수)로 가청화해 헤드셋으로 공간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오디오 키네틱[* 크로스플랫폼 게임 오디오 미들웨어를 다루던 회사였으나, 2019년 1월 8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인수하였다.]의 앰비소닉스(Ambisonics) 기술은 가상 스피커를 매핑하여 소리의 강약을 36단계로 조정한다. 음원은 여러 구조물들의 반사와 회절을 거쳐 사람의 귀에 도착해 들을 수 있게 된다. 그 환경은 사람의 머리, 귀, 몸도 포함되며 헤드셋으로 공간감 있는 음향을 표현하려는 경우 머리와 귀의 모양과 크기도 고려해 가청화(Auralization)해야 한다. 이를 측정해 3차원 함수로 만든 것을 HRTF라 부른다. 듣는 사람들마다 제각각의 HRTF 표를 작성해야 하지만, 사실상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음향 기술 관련 학회와 기업, 단체들은 이미 대부분의 사람에게 잘 맞는 HRTF를 구축해 표준화해 놓았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도 5개 정도의 HRTF를 추려내 프리셋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빗방울 소리(프리셋마다 낙하 높이를 다르게 설정함)를 듣고 본인에게 가장 잘맞는 HRTF 프리셋을 설정하는 방식인데, 전문 기술 분석지도 프리셋 차이를 잘 분별하지 못했다. 실제 제품 출시 이후 3D 오디오 사용시엔, 단순히 마음가는대로 프리셋을 선택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생각되어진다. 프리뷰 때 묘사와 다르게 빗방울 소리라기보단, 물이 콸콸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별도의 조작이 없으면 중간 높이인 3번이 기본 설정이 된다.]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착용하고 플레이스테이션 5를 하는 것이 가상 서라운드 오디오를 가장 잘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TV 스피커와 사운드 바 등을 사용하는 게이머들을 배려해 이를 고려한 프리셋[* PS5 출시 때엔 제공하지 않는다. 출시 때엔 헤드폰과 헤드셋만을 지원하며,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3.5mm 잭을 통해 연결한 헤드폰이나 USB를 통해 본체와 연결한 헤드폰 프리셋만을 제공한다. 그 외 프리셋은 개발중이다.]도 제공하며, [[플레이스테이션 4]]의 구형 사운드 처리를 선택하는 설정도 제공한다. 게임인포머에서는 "초기 사용 시 3D 오디오 효과는 내가 과거에 사용했던 좋은 서라운드 사운드 헤드폰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경험을 거치면서 나는 거리와 음량의 뉘앙스를 알아차리기 시작했는데, 특히 소리가 색다른 게임 환경에서 더욱 그랬다."라고 평했고, 디지털 파운드리에서는 "우리는 이 타이틀의 3D 오디오 헤드폰 경험을 위해 7.1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꺼낼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라는 평을 남겨 템페스트 3D 오디오 테크가 상용 3D 공간 오디오를 대신해 사용할 만큼의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했단 점을 강조했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3D 오디오를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게임이 3D 오디오를 지원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3D 오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게임들에서만 3D 오디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D 오디오와 호환이 되는 헤드셋에서만 템페스트 3D 오디오가 작동한다.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최신형 헤드셋에서 템페스트 3D 오디오가 작동한다. Audeze 사의 제품 라인업 중에는 PS5에 맞게 제작된 특별 사양의 제품만이 3D 오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 구매시 주의를 요함. 듀얼센스의 3.5mm 잭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꽂아도 템페스트 3D 오디오가 활성화된다. PS4 게임 및 넷플릭스 등 일반 앱에서 템페스트 3D 오디오가 덧입히는 서라운드음이 음성을 왜곡시켜 원음을 훼손시키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때문에 PS4 게임 및 일반 앱을 구동할 때 시스템 설정을 통해 템페스트 오디오를 비활성화 할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PS2]] 이후 계속 장착되어 오던 광디지털 출력 단자([[S/PDIF]])가 사라졌다. 이것은 PS2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던 [[5.1채널]] 홈 시어터의 유행이 끝나고 가정용 TV의 스피커 시스템이 콤팩트한 2채널 또는 사운드바(ARC/eARC 규격) 등을 이용한 가상 5.1, 7.1채널의 구현 등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추세를 따라가고 있음으로 보인다. 흔히 초고속 통신망에서 사용하는 [[광 케이블]]과 물리적 특성은 동일하지만 S/PDIF 규격 자체에 한계로 흔한 4K까지 지원하는 [[HDMI]] 1.4 케이블보다 못한 음질을 제공하기에 아날로그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출력 단자였다. 그리고 HDMI 2.1 스펙의 입출력을 3m 이상 길이에서 제대로 낼려면 이론적으로 광 케이블 재질만이 가능한데, 굳이 광 케이블을 계속 쓰고 싶다면 동봉된 짤딸막한 구리선 HDMI 2.1케이블이 아닌 광 케이블 재질의 HDMI 케이블을 구매하라. 그간 미지원이었던 TV 스피커 환경에서의 3D 오디오 기능이 2021년 여름중으로 베타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으며, 플레이어가 집고 있는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트래킹해 플레이어와 스피커간 위상차를 감지하여 3D 오디오를 송출할 예정이다. [[https://www.shacknews.com/article/117006/mark-cerny-introduces-tempest-3d-audiotech-engine-for-ps5|#]][[https://www.vg247.com/2020/03/18/ps5-3d-audio-tempest-engine/|#]][[https://www.eurogamer.net/articles/digitalfoundry-2020-playstation-5-the-mark-cerny-tech-deep-dive|#]][[https://blog.playstation.com/2020/10/06/experience-ps5s-tempest-3d-audiotech-with-compatible-headsets-at-launch-tv-virtual-surround-sound-coming-after-launch/|#]][[https://www.techspot.com/news/87502-playstation-5-review-roundup-sony-titan-gears-up.html|#]][[https://www.eurogamer.net/articles/playstation-5-review-digitalfoundr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